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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문대 간판이 '리더십 보증수표' 아니다(조선일보,18.12.11)
관리자  2018-12-11 10:07:51  |  조회 : 165

명문대 간판이 '리더십 보증수표' 아니다

조선일보, 18.12.11 김경준 딜로이트컨설팅 부회장                        

"리더 자질의 3분의 2는 實戰에서 '훈련' 통해 생겨
"萬年 꼴찌였다가 2번 해고된 日 회장, 6조원대 기업 만들어
현장·독서·스승 세 가지를 융합해 자기 것으로 만들어야

리더십을 기르는 것은 자전거 타기와 비슷하다. 책을 많이 읽거나 논리에만 정통해선 별 도움이 안 되고 현장에서 넘어지고 일어서기를 반복하며 몸으로 익혀야 하기 때문이다. 그 점에서 리더십은 백면서생(白面書生)의 '북 스마트(book smart)' 지식이 아니라 실전에서 체득하는 '스트리트 스마트(street smart)' 지혜에 가깝다. 실제로 이웃 일본과 우리나라에서 학벌·학력은 보잘것없어도 '스트리트 스마트' 모델로 세상을 이끄는 리더가 제법 있다.

.일본의 이케아(IKEA)라고 하는 니토리홀딩스의 니토리 아키오(74) 회장. 그는 젊은 시절 모든 면에서 완벽한 낙오자였다. 홋카이도에서 보낸 학창 시절에는 꼴찌를 도맡았고, 삼류 고교와 대학도 뒷문으로 간신히 입학했다. 천신만고로 들어간 광고 회사에선 대인 공포증 때문에 2번 해고당했다. 심지어 아버지 회사에서도 쫓겨나 궁여지책으로 가구점을 열었지만 만년 적자였다.

반전(反轉) 계기는 27세에 미국 가구업계 시찰 여행 때 찾아왔다. 종합 인테리어 개념의 유통망을 접하면서 눈이 조금 트였다. 사업하는 태도는 달라졌어도 여전히 변두리 가구점에 머물러 있던 그는 33세에 평생 스승이 된 아쓰미 이치를 만났다. 그로부터 업(業)의 본질을 깨닫고 조직 관리술을 배웠다. 젊은 시절 좌충우돌한 경험이 스승의 체계적 가르침을 만나 숙성하면서 니토리홀딩스는 올해 현재 500여 점포에 연간 매출 6조원의 세계적 기업으로 성장했다.

아키오 회장은 "경영이란 '오른손에 주판을, 왼손에는 의리와 정(情)을 쥐는 것'"이라며 "책상 위에서 문제를 해결하는 힘과 실제 사회에서 이를 활용하는 힘은 다르다"고 말한다. 그런 맥락에서 니토리에는 명문대 출신이 꽤 많지만 어느 대학을 나왔는지 아무도 신경 쓰지 않는다. 또 중졸(中卒)이나 고졸(高卒) 출신이라 해서 선입견을 갖는 일도 없다고 한다.              
        
국내 계란 시장 1위 기업인 '조인'은 매년 8억개가 넘는 계란을 생산해 3000억원대 매출을 올린다. 이 회사의 한재권(67) 창업자 겸 회장의 정규 학력은 초등학교 졸업이 전부다. 농사를 짓다가 20대에 창업한 그는 "오늘의 나를 있게 한 원동력은 배움이다.

40대부터 1000여 권을 독파한 게 밑거름이 됐다"고 말했다. "하루 5시간 이상 눈 붙인 적 없을 정도로 시간을 아꼈어요. 지방 농장 출장길에는 운전기사를 고용해 놓고 자동차 뒷좌석을 독서실로 삼았습니다." 인상 깊은 책은 직원들과 함께 읽고 업무에 적용할 방법을 토론하며 공감대를 넓혔다.

조인은 올 5월 장인수(63) 부회장을 대표이사로 영입했다. 14년간 만년 2위였던 오비맥주 경영을 맡아 2년 만에 1위로 올린 장 부회장은 '고신영달', 즉 고졸 출신 영업의 달인 소리를 듣는다. 두 사람은 현장에서 잔뼈가 굵으면서 내공을 쌓았다는 점에서 빼닮았다. 현장 체득형(型) 리더십은 우리나라 젊은 세대에서도 확산하고 있다.

무인(無人) 점포, 전자상거래 기업으로 잘나가는 '퍼플랩스'의 전종하(30) 대표, 프리미엄 독서실 '작심'을 운영하는 강남구(28) 대표, 모바일 중개 서비스 업체인 '집닥'의 박성민(43) 대표…. 이들은 모두 고졸 학력자이지만 몸으로 시행착오를 겪으며 닦은 경험을 독서와 신문 읽기 등으로 갈무리하며 사고와 행동의 지평을 높였다.

한국 반도체 산업 발전의 주역인 권오현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회장은 최근 저서 '초격차'에서 "리더의 자질은 타고난 것이 3분의 1, 훈련으로 얻을 수 있는 것이 3분의 2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리더로서 천부적(天賦的) 자질을 물려받은 경우는 거의 없으며, 대개는 의식적 노력과 의지(意志)의 산물이라는 얘기이다. 특히 학교 수업 등에서 강조하는 정형화된 지식 암기가 아니라 실천적 단련을 통해 판단력과 타이밍을 깨쳐가는 능 력이 핵심이다.

이런 점에서 리더십은 이론을 배우는 '학(學)'과 경험을 기반으로 깨닫는 '각(覺)'의 조합이다. 배움이 부족하면 협량하고, 경험이 모자라면 변죽만 울리게 된다. 예측을 허락하지 않는 현장과 수천 년의 온축된 지혜를 흡수하는 독서, 그리고 인생을 먼저 체험한 스승! 이 세 가지를 잘 활용·융합하며 자기 것으로 만드는 이가 역량 있는 리더이다.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8/12/10/2018121003499.html


관리자 ( 2018-12-11 10:19:58 )  
육군의 리더십 교육에 대한 한마디

필자가 대대장과 사단참모를 마치고 육군대학 리더십 교관으로 있던 때의 얘기다. 당시 육군사관학교는 남기덕(34기), 육군3사관학교는 박유진(32기), 육군대학는 정종철(30기), 국방대학교는 최병순(33기)가 리더십을 가르치고 있었는데, 이분들의 공통점은 야전에서 중대장을 하지 않고 리더십 분야 국비 위탁교육을 다녀온 분들이다. 리더십교육은 야전지휘관 뿐 아니라 정책부서, 연구부서 등에서 경험한 분들이어야 한다고 생각해왔다. 중위때 위탁교육가서 대위때부터 대령으로 예편할 때까지 30여년을 육군에서 리더십을 교육해왔다. 30년이면 강산이 세 번 변할수 있는 기간이다. 야전과 정책분야 경험이 없는 사람들로, 그것도 군조직과 거리가 있는 경영학의 돈벌이 리더십을 미국에서 배워와서 군 리더십 교육을 담당해 왔음은 염려되는 분야이다. 회남자에 南橘北枳(남귤북지)라는 말이 나온다. "강남에 있는 귤나무를 강북에 옮겨 심으면 귤이 아니라 탱자가 열린다."는 말이다. 문화가 다르고 사람이 다른 미국에서 경영학 리더십을 경험도 없는 상태에서 후배들에게 리더십 교육을 시켜온 결과가 어떻게 될지 염려되는 이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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