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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 교실 정상화 위해 수능을 12월 초로 옮겨야(조선일보,18.12.11)
관리자  2018-12-11 10:26:07  |  조회 : 220


고3 교실 정상화 위해 수능을 12월 초로 옮겨야
조선일보     나혜영 예일여고 교사
  
  
수능이 끝난 후 고3 교실이 붕괴되고 있다. 교실 붕괴는 3학년 2학기 들어 대학별 수시 접수가 시작되면서 조짐을 보이기 시작한다. 학생들은 수시파와 정시파로 나뉘어 각기 다른 길을 간다. 수시파는 학교 공부를 작파하고 자기소개서나 면접 준비 등을 한다.

내신성적이 더 이상 자신의 입시에 영향을 끼치지 않기 때문이다. 정시파도 비슷하다. 그들은 자신의 선택 과목이 아닌 수업 시간에는 귀에 이어폰 끼고 인터넷 강의를 듣거나 다른 과목 공부를 한다. 교사가 말리면 "선생님이 제 인생 책임질 건가요"라고 한다. 자습시키지 않고 수업한다고 교사들이 학생과 학부모로부터 항의를 받기도 한다. 학교 교실인데, 수업하지 말란다.

3학년 2학기 중간고사와 기말고사 시험은 대입 내신에 들어가지 않기 때문에 관심이 없다. 문제지를 나눠주지도 않았는데 답안지 깔끔하게 정리해 놓고 엎드리는 학생들도 있다. 그래도 이때까지는 좀 낫다. 그래도 등교는 하기 때문이다.

더 심각한 문제는 수능이 끝난 이후부터다. 학교에 늦게 오거나 안 나오는 학생이 많아진다. 대부분의 반에서 35명 중 10~20명 정도는 조회 시간에 들어가면 자리에 없다. 그 중 절반은 1교시나 2교시 도중 나타나고, 나머지는 아예 학교에 오지 않는다. 자리에 앉아 있는 학생들 역시 휴대폰만 들고 등교한다. 교실에선 삼삼오오 앉아 게임을 하거나 영화를 보거나 음악을 들으며 잔다. 학생들은 "왜 학교에 와야 하느냐"며 볼멘소리를 한다.

교육부와 교육청은 '원칙'을 내세우며 '정상 등교' 시켜서 '정상 운영' 하라고 압박한다. 정부의 책임 회피용 발언으로밖에 들리지 않는다. 이런 비정상적 행태가 나타나는 게 좋은 교육 프로그램을 만들지 못한 학교 탓이고, 성실하지 못한 학생들 탓인가.

이런 상태를 방치해선 안 된다. 학생들이 학기를 마칠 때까지 정상적으로 등교해 공부하고, 대학 입시를 준비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입시 일정만 조정하면 된다. 11월 말에 기말고사, 12월 초에 수능을 보고, 12월 말 내신·수능 성적이 나온 이후 다음 해 1월 초 수시와 정시를 같이 모집하면 어떤가. 그럼 학교도 정상 운영되고, 학생들도 끝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다. 내신과 수능 성적이 모두 나왔기 때문에 자신에게 맞는 대학 전형을 비교·선택하는 데도 좋을 것이다.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8/12/10/201812100350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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