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효예의 리더십 [충효예] ::: 충성, 효도, 예절  

 

 오늘 방문자 :7 페이지뷰 :338 전체방문 :303864 통계

       아이디

 

    비밀번호

 

 

   자유게시판


   질문과 답변


   충효예 갤러리


   효 음악창고


   충효예 플래쉬


   리더십 창고


   추천사이트


   한번쯤 생각해볼 문제


Category

80년대생 초등 학부모가 온다···"학교, 학습보다 인성지도를(경향신문,20.10.4)
관리자  2020-10-04 12:22:56  |  조회 : 64

80년대생 초등 학부모가 온다···"학교, 학습보다 인성지도를"
이성희 기자 mong2@kyunghyang.com

1980년대생 초등학교 학부모는 학교의 주요 역할을 공부보다 인성 지도와 공동체 생활로 생각한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이들은 경우에 따라 자녀가 학교에 가지 않을 수 있다고 생각하며, 이상적인 학부모 역할을 ‘멘토’라고 인식하면서도 실제로는 ‘매니저’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목소리 내는 밀레니엄 부모들

경기도교육연구원이 최근 발표한 보고서 ‘1980년대생 초등학교 학부모의 특성’을 보면, 1980년대생 학부모 세대의 비중과 영향력이 확대되고 있다. 코로나19 사태로 학부모 고충이 각종 민원으로 표출되고 있는데, 국민권익위원회가 3차례에 걸쳐 분석한 코로나19 관련 민원 신청이 30~40대가 가장 많았다는 것이다.

물리적 거리 두기가 2.5단계에서 2단계로 완화하면서 수도권 지역의 유치원 및 초·중·고등학교의 등교가 재개된 지난 21일 서울 강동구 한 초등학교 학생들이 등교하고 있다. |김창길 기자
물리적 거리 두기가 2.5단계에서 2단계로 완화하면서 수도권 지역의 유치원 및 초·중·고등학교의 등교가 재개된 지난 21일 서울 강동구 한 초등학교 학생들이 등교하고 있다. |김창길 기자
.
현재 30~40대는 1980년대생으로, 이들이 교육부에 신청한 민원은 대부분 돌봄·온라인수업·등교개학·온라인 알림장·유튜브 동영상·학원비 등에 관한 것이었다. 보고서는 “1980년대생의 목소리가 높아지는 것은 각급 학교에서도 예의주시해야할 상황”이라며 “학교에는 아직도 구시대 관행이 많이 남아 있어 기성세대의 리더십과 학교문화에 변화가 요구되는 현실”이라고 말했다.

보고서는 밀레니얼 세대인 1980년대생은 개인과 조직의 관계를 ‘거래적 계약’ 관계로 보는 특징이 있다고 분석했다. 직장에서도 장기근속에 대한 기대가 없으며, 즉각적이고 구체적인 보상을 요구하는 경향이 있다는 것이다. 이들은 어릴 때부터 디지털을 직접 사용하며 성장했고, 개인주의 성향이 강하나 조직참여와 협력 욕구가 높다는 특징도 가지고 있다.
  
특히 1980년대 이후 태어나 부모가 된 여성들을 ‘밀레니얼 맘’이라고 부르는데 이들은 대부분 고학력이다. 부모의 절대적 지원을 받으며 성장했으며 대학생이거나 취업해 활동하던 2000년대에는 ‘알파 걸’로 불리기도 했다. 이러한 특징은 예전과 다른 새 부모 유형으로 나타난다.

■학교 안 가도 되지만, 집단따돌림은 걱정

보고서는 1980년대생 학부모의 교육에 대한 인식과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경기 용인 지역에 있는 2개 초등학교에서 1980년대생 학부모들을 선정해 심층면담을 실시했다.

이들은 학교에서 가장 역점을 둬야할 것으로 인성지도와 공동체 생활을 꼽았다. A학부모는 “초등학교에서는 공부보다 인지도, 타인과 어떻게 관계를 맺고 형성하는지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는 성적을 가장 중시하는  일반적인 학부모들의 생각과는 차이가 있는 것이다.

창의성을 기르고 잠재력과 재능을 발견하는 것도 학교의 중요한 역할로 인식했다. 보고서는 “초등학교 수준의 교과 지도는 가정에서도 할 수 있지만 창의력 신장, 잠재력과 재능 발견 등은 가정에서 하기 어렵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80년대생 초등 학부모가 온다···"학교, 학습보다 인성지도를".

1980년대생 학부모들은 자녀의 학교생활에 대한 걱정으로 학교폭력과 집단따돌림 등을 꼽았다. 학교를 반드시 가야하는 곳이라고 생각하는 경우는 적었다. B학부모는 “어렸을 때 학교를 무조건 가야돼서 아파도 갔는데 굳이 그렇게 갈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이 바뀌었다”고 말했다. 이는 사교육에도 많이 참여하고 있는 데다 학교 밖에서 체험학습을 할 수도 있고, 최근 코로나19 상황이 겹치면서 학교는 무조건 가야 한다는 식의 생각을 하지 않게 된 것이라고 보고서는 분석했다.

■교사와의 소통 어려워하지 않아

1980년대생 학부모들은 예전 학부모들과 달리 교사와의 소통을 어려워하지 않았다. 자녀와 관련한 사안이 있을 때 교사와 전화 연락을 자연스럽게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C학부모는 “옛날처럼 학교를 무서워해서 연락을 안하거나 내 아이에게 뭔가 올까봐 두려워서 못하는, 이러지는 않는 것 같다”고 말했다. 소통 방식은 카톡이나 문자, 애플리케이션(앱)을 선호하는 경향이 뚜렷했다. 학교에서도 대부분 앱을 통해 가정통신문과 주간학습안내 등을 학부모에게 보냈다.

80년대생 초등 학부모가 온다···"학교, 학습보다 인성지도를".
학부모들은 자녀에게 친근한 멘토가 되고 싶어했다. 소소한 이야기를 주고받으며 자녀가 좋아하는 것을 잘 하게 하고 힘들어하는 것을 함께 해결하고 싶어했다. 그러나 실제로는 자녀의 학습을 미리 설계하고 진행과정을 모니터하고 상황을 고려해 실행을 수정하는 매니저 또는 플래너 역할을 담당하고 있었다.
    



Copyright 1999-2020 Zeroboard / skin by mnetv

사이트소개 | 제휴문의 | 관리자 이메일

Copyright ⓒ chy-leadership.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