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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e  
   김종두 
Subject  
   청룡기 우승 이끈 임상백의 효심과 셀프 리더십(조선일보, 14. 7. 29)

[고교야구선수권 3連覇… 혼자서 5승 거둔 엄상백 MVP]

첫 우승 노린 충암고 제압

한국 고교 야구의 최강자는 올해도 덕수고였다.

덕수고는 28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제69회 청룡기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조선일보·스포츠조선·대한야구협회 공동 주최) 결승전에서 충암고를 4대0으로 꺾었다. 2012·2013년에 이어 다시 정상에 오른 덕수고는 동산고(1955~1957년) 이후 사상 두 번째로 이 대회 3연패(連覇)라는 영예를 안았다.

덕수고는 1986년, 2001년 우승을 포함해 통산 다섯 번째 고교야구선수권 타이틀을 차지하며 상원고와 함께 역대 최다 우승 공동 4위로 이름을 올렸다. 이 부문 1위는 경남고(9회)이며, 경북고(7회)와 동산고(6회)가 뒤를 잇고 있다.


	덕수고 선수들이 우승이 확정되자 서로 얼싸안고 기뻐하고 있다.
덕수高 고교야구선수권 3連覇 - 덕수고가 28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제69회 청룡기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조선일보·스포츠조선·대한야구협회 공동주최) 결승전에서 충암고를 4대0으로 꺾고 대회 3연패(連覇)를 달성했다. 대회 통산 다섯 번째 우승(1986·2001·2012~2014)이자 고교야구선수권 사상 두 번째 3연속 우승이다. 덕수고 선수들이 우승이 확정되자 서로 얼싸안고 기뻐하고 있다. /성형주 기자

	28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제69회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 결승전에서 덕수고의 우완 투수 엄상백(위)이 9회말 마지막 아웃 카운트를 삼진으로 잡은 뒤 포수 김재성과 얼싸안으며 기뻐하고 있다. 제69회 전국고교야구선수권 시상 내역.
28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제69회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 결승전에서 덕수고의 우완 투수 엄상백(위)이 9회말 마지막 아웃 카운트를 삼진으로 잡은 뒤 포수 김재성과 얼싸안으며 기뻐하고 있다. /오종찬 기자
덕수고 선발투수 엄상백(18·3학년)은 이날 무사사구 완봉승(6피안타)을 거두며 MVP(최우수선수)로 뽑혔다. 이상원 덕수고 교장은 "고교야구선수권 3연패는 팀을 헌신적으로 이끈 정윤진 감독과 열심히 따라준 선수들, 야구팀을 지원해준 동문들이 함께 일군 기적"이라고 말했다. 주최 측은 대회 우승기 복제품을 덕수고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상원 교장은 "학교 역사박물관에 우승기를 영구 보존하겠다"고 밝혔다.

◇짜임새·집중력 돋보인 덕수고

덕수고는 1회부터 산뜻하게 출발했다. 1사 후 박정우·김재성의 연속 안타와 상대 투수의 폭투로 만든 1사 1·3루에서 4번 타자 장준혁이 2루 땅볼을 쳐 선취점을 얻었다.

4회엔 재치 있는 주루 플레이로 추가점을 올렸다. 2사 1·3루에서 1루 주자 김규동이 기습적으로 2루를 향해 뛸 때 상대 포수가 다급하게 던진 공이 투수의 글러브를 맞고 뒤로 튕겨 나가자 3루 주자 김재성은 이 틈을 놓치지 않고 홈을 파고들었다.

덕수고는 7회초 1사 2·3루에서 장성훈이 상대 수비의 허를 찌르는 번트 내야 안타로 3루 주자를 불러들였다. 8회엔 볼넷과 몸 맞는 공으로 만든 1사 1·2루에서 2루 주자 김규동이 상대 투수의 폭투 때 3루를 거쳐 홈까지 달려 들어왔다.

덕수고는 수비에서도 짜임새 있는 플레이를 여러 번 선보였다. 포수 김재성은 1, 2회 두 차례나 충암고의 2루 도루를 막았다. 프로 LG의 신인 지명을 받은 김재성은 타석(3번 타자)에서도 3타수 2안타로 활약했다.

◇혼자 5승… '무쇠팔' 엄상백 역투


	우승기를 휘날리는 덕수고 포수 김재성.
우승기를 휘날리는 덕수고 포수 김재성. /최문영 기자
덕수고 엄상백은 이번 대회 1회전부터 결승까지 5승을 모두 책임졌다. 평균자책점은 단 0.78점(34와 3분의 2이닝 3실점)에 불과했다. 특히 결승전은 완봉승으로 장식했다. 공 106개 중 스트라이크가 77개였을 만큼 공격적인 투구를 했다. 탈삼진은 10개 였다.

엄상백은 MVP 수상 후 "부모님께 정말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4남매 중 막내인 그의 성장 뒤에는 부모의 헌신적인 뒷바라지가 있었다. 역삼동에서 수퍼마켓을 운영하던 아버지 엄재관(56)씨는 2006년 가게 문을 닫아야 했다. 근처에 대형마트가 생기는 바람에 매출이 뚝 떨어졌기 때문이다. 공교롭게도 2006년은 초등학교 4학년이었던 엄상백이 야구를 시작한 해였다. 집안이 어려워지자 어머니 장희순(48)씨는 아들의 뒷바라지를 위해 가사 도우미, 정수기 코디네이터 등으로 일하며 돈을 벌어야 했다. 아버지 엄씨도 막노동 등을 전전했다.

엄상백은 작년 6월부터는 성동구 생활체육야구연합회로부터 매달 40만원씩 장학금을 지원받고 있다. 제자의 가정형편을 딱하게 여긴 정윤진 덕수고 감독이 추천해 줬다. 엄상백은 고생하는 부모님을 위해 성공해야겠다는 마음을 먹었다고 한다. 잠을 줄여가며 다른 선수들보다 무조건 1시간 더 땀 흘린다는 마음으로 훈련했다.

어머니 장씨는 "학교와 지역사회의 도움으로 아들이 야구에만 전념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지난달 프로야구 KT로부터 1차 지명을 받아 내년 프로 입단이 확정된 엄상백은 "부모님을 위해 프로에서도 꼭 성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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