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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사구시’와 목민리더십

최근 ‘공정公正’과 ‘실사구시實事求是’ 용어가 이슈로 등장했다. 공정한 사회를 실사구시적으로 구현具現하겠다는 의지일 것이다. 이는 다산 정약용이 주장했던 목민리더십의 내용과도 궤軌를 같이 한다. 다산이 28세에 대과에 급제하고 나서 사명선언使命宣言격으로 작성한 ‘공렴公廉’의 시詩가 그렇고, 다산을 ‘실학연수實學淵藪’로 표현함에서 알 수 있듯이 조선시대 실학을 집대성한 인물이라는 점에서다.

그러나 대선을 앞둔 시점에 나온 이런 표현들은 실사구시적인 목민牧民리더 다운 모습을 지속적으로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 현現 정부도 출범하면서 ‘기회의 공평公平’, ‘과정의 공정公正’, ‘결과의 정의正義’를 내세워 기대를 키웠지만 그 평가는 그다지 높지 않아 보인다. 이런 점에서 공정과 실사구시에 대해서는 우리 모두가 주목注目하고 성원聲援하면서 감시監視해야 한다. 그럼으로써 목민리더십이 발휘되도록 해야 한다.

우리 역사에서 실사구시를 내세웠던 때가 두 차례 있었다. 한 번은 이성계李成桂가 조선을 건국할 때 불교佛敎와 도교道敎를 허학虛學에 비유하며 유교儒敎를 실학으로 내세운 일, 그리고 조선 후기 성리학性理學의 폐단을 극복하기 위한 방안으로 실학實學이 제시됐지만, 당리당략黨利黨略에 매몰되어 정쟁政爭을 일삼던 정치권에서 외면함으로써 결과적으로 일본의 식민지로 전락하게 했던 뼈아픈 역사가 있다.

다산은 당시의 상황에 대해 “세상은 이미 썩어버린 지 오래다[天下腐已久].”라면서 “털끝만큼 작은 일이라도 병폐 아닌 것이 없으니 오늘날에 고치지 않으면 반드시 나라가 망하고야 말 것이다[盖一毛一髮 無非病耳 及令不改 其必亡國而後已].”라고 경고하면서 『경세유표』와 『목민심서』 등을 통해 대안代案을 제시했지만, 그러나 삼정문란三政紊亂의 깊은 상처와 세도정치勢道政治의 병든 리더십으로는 이를 소화할 수가 없었다.

다산이 해결책으로 제시한 것 중에 ‘공청병관公聽竝觀 유시시구唯是是求’와 ‘신아지구방新我之舊邦’ 정신이 있었다. “리더는 공정한 마음으로 듣고 모두를 살펴서 오직 나라와 백성을 위해 옳은 것을 추구해야 한다.”, “오래된 우리나라를 새롭게 개혁해야 한다.”면서 ‘사유체계思惟體系의 변화’, ‘제도制度의 개혁’, ‘기술개발技術開發’을 강조한 것이다. 그리고 “우리가 학문을 하는 이유는 인간의 삶에 이로움을 주기 위해서다.”라고 하여 지식인들의 분발奮發을 촉구했다.

그러나 오늘날 한국의 정치 분야 리더들은 조선시대 후기에 보였던 그때의 모습과 별반 다르지 않아 보인다. 오히려 지역간 갈등, 이념에 의한 진영간 대립 등은 더 깊어진 느낌이다. 지금이야 말로 “오직 나라와 백성을 위해 착하고 옳은 것을 스승으로 삼는다.”는 ‘유선시사唯善是師’ 정신을 실사구시實事求是적으로 실천해 나가는 목민리더십이 필요할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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