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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의
충효예 교육
■ 최근 자식을 군에 보낸 부모님들
중에 “군대간 아들이 100일 휴가 나온 모습을
보니 180° 달라졌다. 큰절도 할 줄 알고
친척들에게 인사도 하며 경어를 사용하는 등
가정에서 못 가르친 것들을 군에 가서 배우고
온다” 고 하는데, 그 이면에는 군대의 충·효·예
교육이 있기 때문입니다.
■ 충·효·예 교육은 “나라에
충성하고 부모님께 효도하며 서로간에 예의를
지키는 교육”입니다. 육군에서 이 교육이
시작된 것은 1988년 부사관단에서 자생적으로
시작된 이래 1999년에 지휘관 책임으로 전환되었으며
`02년부터 해·공군까지 확대되어 실시되고
있습니다.
■ 오늘의 군 장병은 머지않아 내일의
가장(아버지)이 될 사람들입니다. 이들에게
가정윤리(孝), 사회윤리(禮), 국가윤리(忠),
그리고 부모사랑(孝), 이웃사랑(禮), 나라사랑(忠)
정신을 심어주는 일은 대단히 중요하다 할
것입니다.
■ 충·효·예 교육은 무엇보다도
인간정신 활동의 근본 기능이라 교육의 과정인(知→情→意→行)에
의한 교육이 중요합니다. 따라서 “충·효·예가
무엇인지를 알려(知)주고, 느끼게(情)하며,
스스로 다짐(意)함으로써 실천(行)하도록 교육”이
이루어져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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